국무총리상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수상
출범 3년 만에 큰 성장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 ‘자리매김’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강원한우 참여농가인 양양 이달형 농가와 춘천 우문수 농가가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한우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강원한우는 국무총리상,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2016년 강원도 통합브랜드로 출범한 강원한우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큰 성장을 이뤄내며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천일 대표이사는 “강원한우의 청정한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 브랜드 매뉴얼에 따라 한우를 사육한 브랜드 회원농가가 이뤄낸 뿌듯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강원한우 브랜드 회원농가가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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