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청송영양축협은 내년 사업계획에 경제사업은 올해 대비 8.21% 성장한 284억원, 상호금융 예수금은 평잔기준 7.12% 성장한 730억원, 대출금은 16.01% 성장한 523억원을 각각 책정했고, 보험사업은 87.06% 증가한 45억원 추진으로 목표를 세웠다.

또 조합원 실익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3억5000여만원을 증액해 송아지 생산장려금을 지원을 시작하고 고급육 생산장려금, 근출혈 보상, 축산컨설팅 지원, 방역지원, 축산기자재 지원 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성동 조합장은 “내년에는 ‘경제사업장 준공식 겸 조합원 한마음대회’와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10% 환급, 한우 입식자금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3월에 본격 시행될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 제도도 지자체·축협·축산단체·축산인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풀어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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