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최근 조합본점 사무실에서 서부소방서(서장 고영국), 한경119센터(센터장 장행순), 고산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고덕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연령 조합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00만원 상당의 소화기 100대와 화재감지기 100대를 구입해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를 통해 가정에 전달됐다.

고영찬 조합장은 “겨울철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농어촌 지역의 고연령 조합원 및 취약계층의 편안한 삶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