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 축산컨설팅부
사료연구서와 협력관계 구축
사료분석·질병 컨설팅 통한
고품질 생산 시스템 확보

신선·안전한 계란 납품으로
소비자 신뢰도 얻어

▲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왼쪽)이 지난 1월 21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의 계란 브랜드 ‘목계촌’이 지난 1월 21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대상은 국내 우수 브랜드의 서비스 만족도와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상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계촌은 한국양계농협이 1998년 상표를 등록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계란 브랜드다.

한국양계농협은 국내 최초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 1호점인 경기도 광주 계란유통센터를 포함해 경북 영천과 영주, 전남 무안에 4곳의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이 축산물 HACCP과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와 사료연구소 등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료분석, 질병 컨설팅을 통한 고품질의 생산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 자동화와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납품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정성진 조합장은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생산해 준 조합원과 안전한 유통, 판매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계란을 제공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계란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해 양계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양계농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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