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황주홍 의원(민주평화,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역신문의 날 및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회원 지역신문사가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정치, 행정, 교육, 경제, 문화, 봉사 분야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치분야 의정대상을 수상한 황 의원은 20대 하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탁월한 운영능력으로 국회 전체 상임위 17개 중에서 법안처리율 1위를 기록, 상임위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법률안 대표 발의 건수와 본회의 처리 건수에서 1위를 기록, 입법왕으로 불리는 등 최근 단일 임기 내 최다 발의, 최다 통과라는 기록도 경신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앞으로도 싸우지 않는 국회를 실현하고 300만 농어업인의 최후의 보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농촌 지역공동체 붕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만큼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업 예산 5%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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