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온라인판매 맞춤 패키지 개발 필요

전국한우협회 안희경 기자l승인2020.02.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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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유통전문가 간담회

▲ 지난 12일 열린 ‘한우 유통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이마트(SSG),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롯데슈퍼, 이랜드리테일, 롯데백화점, 쿠팡, 마켓컬리 등 한우 유통업체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축산물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에 맞는 축산물 패키징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온·오프라인 한우 MD와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소비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한우 유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통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한우매출이 감소하는 반면 1인가구 증가와 외출자제 등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한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패키징 연구와 가공장 지원 등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민환 쿠팡 축수산 MD는 “최근 온라인에서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매출이 더욱 늘어나고 있지만 신선도를 강조한 포장 배송을 하더라도 육색의 변화 등 온라인 배송에서 오는 단점이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며 “온라인 판매에 맞는 패키징 연구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제품 수준의 패키지 개발, 이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료육의 가격안정도 강조됐다.

이응선 GS리테일 차장은 “안정적인 한우 판매를 위해서는 원료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낮추려는 노력과 함께 가공장에 대한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엽 한우협회 전무는 “유통업체들의 의견이 잘 반영된 한우소비촉진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유통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경 기자  nirvan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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