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2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포프리 화순지점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 사육, 축산물 처리ㆍ가공ㆍ유통ㆍ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제’라고도 불린다.

포프리 화순지점에서 열린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배도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장, 이동현 포프리 화순지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프리 화순지점은 농장 3개소와 판매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단계별 HACCP인증은 물론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도 준비하고 있어 정부 위생 정책 실현에 앞장선 지역 브랜드경영체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화순지역 내 일자리 창출, 생산적 복지실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전한 기초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생산, 제공을 통해 약 20만명의 정기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 기업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이동현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모든 제품에 정성을 담아 제품이 지닌 생명력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안심형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도권 지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포프리 화순지점이 안전관리통합인증 후에도 사후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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