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번호 표시 장비 지원 사업 실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2020년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표시 장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평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시행되는 유통단계 준수사항인 최소포장지의 이력번호 표시가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지원 사업의 대상은 이력관리대상 축산물(닭․오리고기, 가정소비용 계란)을 취급하는 영업자인 △닭․오리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용란선별포장업자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 중 지원 사업 신규 신청자로 2018년과 지난해 시범사업 기간 실시한 동 사업에서 지원받은 영업자는 제외된다.

지원 장비 유형은 잉크젯마킹기, 레이저마킹기, 열전사프린터, 자동 핫프린터, 수동 핫프린터, 라벨프린터, 핸드프린터, 금형활자(날인홀더), 스탬프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지원금액은 금형활자와 스탬프를 제외한 장비는 2대까지는 장비 표준금액의 70%를 지원하고 2대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를 지원한다.

금형활자와 스탬프는 5대까지 각각 17만원, 3만원씩 표준금액 100%를 지원하며, 지원 절차는 신청 접수, 심의위원회, 적격증빙, 정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www.mtrace.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장이 위치한 축평원 지원 접수처에 제출하면 되며, 각 접수처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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