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노량진수산(주)은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사진>을 지난 26일부터 도입했다.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로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중개누리집(susanmarket.co.kr)이나 어플리케이션 싱싱이를 통해 해당 수산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모듬회는 사전 주문 없이 노량진수산시장 남1문에 위치한 판매부스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모듬회(대광어, 대참돔, 숭어, 연어)를 기준으로 대(4만9000원), 중(3만9000원), 소(2만9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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