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 청도군은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 약제 살포를 예년보다 10일 가량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복숭아 세균구멍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일제방제<사진>를 실시했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 2월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9개 읍면 600ha의 복숭아 과원을 대상으로 석회보르도액 원액 약 6000통(30톤)의 배부를 완료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에 공급되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 약제는 개화 전에 살포해야 하며, 과수 생육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약 살포를 10일 정도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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