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200억 규모 
무이자로 대여 계획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사)서울마주협회,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사)한국경마기수협회와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6주 이상 경마가 중단되면서 사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마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200억원 규모의 경마 상생자금을 조성했으며, 유관단체 신청을 받아 무이자로 대여할 계획이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운영본부장은 “경마중단으로 생계,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2100여명의 말산업 관계자들을 돕고자 상생 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말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