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은 지난 16일 농협 육묘장에서 양파김치 200상자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을회관 폐쇄와 몸이 불편해 반찬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항력이 높고 제철식품인 양파 400단으로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양파는 화이트 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알라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체계와 혈관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르신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김원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반찬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안농협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