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고향주부모임(회장 강성자) 회원 35명은 최근 이주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회관에서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통마늘 장아찌 만들기 체험활동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떡과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중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17년부터 시각장애인과 1:1 결연을 맺어 야외 나들이 활동 도우미와 문화공연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 형성과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범 조합장은 “우리는 하나 라는 공동체로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존중하는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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