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외 2곳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최근 축사 내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대해 관계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NH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양돈·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 안전점검 사업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협 축산경제가 축사 전기 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축사 전기 안전점검 비용을 할인해 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축협에 비치된 ‘축사전기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과 개보수가 시급한 30개 내외의 농가를 선정해 농가별로 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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