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하상경)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이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하동군 청암면 하월마을에서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사진>에는 경남총국 직원 13명,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박한균) 총무계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슬로건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경남총국은 하월마을과 2013년 6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맺은 후 매년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영농인력 부족 현상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를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일손돕기는 다문화 농가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하상경 총국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슬로건의 참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농교류활동을 통해 농촌과 소통하고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