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창립 41주년 및 통합 2주년 기념식을 갖고 농정활동 강화등 통합농협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WTO 재협상등 자유무역의 거센 파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리 농업·농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농협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통합농협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과 조직을 농업인과 일선조합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업인 최길웅(경기 포천군 영중면)씨가 산업훈장을 받는등 14명의 농업인과 조합장들이 훈·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고, 최길웅씨 부부등 20쌍이 새농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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