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는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 경기 안성)과 강은미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원내대표) 등 농민기본소득 입법에 협력할 의원들과 전국농촌목회자회, 한살림연합, 경기두레생협 등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회원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위해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농민기본소득전국본부와 정책협약을 진행했다”며 “농업인의 삶이 안정돼야 나라가 안정될 수 있어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bit.ly/농민기본소득서명)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