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농림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평가방법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개선된다.
농림기술관리센터는 2000년도 자유공모과제 선정때부터 사전검토 실무위원회를 구성, 합의제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전문위원이 간사의 협조를 얻어 사전검토작업을 벌였지만 실무위원회에 전공분야와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다.
또 기존에는 전문위원이 사전검토한 결과에 대해 과제별로 지정된 농림부 과제활용담당관이 정책과의 부합성을 판단했지만 내년부터는 사전검토의견을 공개발표평가에서 반영케 함으로써 사실상 이 제도를 폐지했다.
이는 장시간 소요되는 과제활용담당관의 사전검토제를 폐지하는 대신 과제활용담당관을 공개발표평가에 참여시킴으로써 평가기??단축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농림기술관리센터는 올해 공모과제에 대한 평가방법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비밀서면평가제 시행 △평가위원수 확대 △진도보고서 평가방법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
배긍면 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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