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STX가 제2창업을 선언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주)STX(대표이사 강덕수)는 연간 24척의 선박건조 능력을 향상시켜 선박건조능력을 30척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신기술 개발과 우수인력 육성, R&D 등에 대한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을 매년 2% 이상 유지키로 했다.
특히 내년 1분기안에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도 준비중에 있다.
STX측은 이런 비전을 통해 향후 해양플랜트사업, 선박 운영투자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분야를 점차 고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TX의 한 관계자는 “STX는 고부가가치 선형 및 경제선형개발, 설계 및 생산효율 증대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목표인 수주 24척, 매출 550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TX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품 차별화, 수주가격 및 원가경쟁력 확보, 방위산업 및 조선기자재 사업 신규 진츨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통해 2005년 매출 1조원과 경상이익 14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