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육계업체들은 닭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
과 홍보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미국 골드키스트사 헤롤드 칙우드 고문은 한국계육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선진계육산업 세
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닭고기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매점 등의 판매처 개발도 시급
하다고 밝혔다.
칙우드 고문은 『미국은 닭고기 가공품 판매처로 1위가 패스트푸드점, 2위가 소매식품점인데
방한후 몇곳을 둘러본 결과 아직 소매점 등에서 닭고기 가공품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고 지적
했다.
그는 또 『닭고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각 회사별로는 기업 대 기업간 공
동브랜드의 개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때』라
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영인 한국계육협회고문도 『닭고기 소비 증대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국내 육계계열업체뿐 아니라 외국으로 부터 닭고기를 들여오는 수입업자들도 닭고기
소비 홍보에 통참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선희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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