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가구당 2포대씩…신청만 하면 즉시 지원

태풍 `라마순''에 이어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긴급구호양곡이 지원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태풍 `라마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가구당 2포대씩(20kg)씩 4000포대를 무상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도 긴급구호양곡을 지원키로 결정, 9월 12일 현재 1만2466포를 지원했다.
그동안 쌀지원이 필요한 이재민 파악이 어려운데다 지원방식에 혼선이 발생, 일부 차질을 빚어왔으나 무상·직접전달등 지원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신청만 하면 시·군에서 즉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군들은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이재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집에까지 직접 전달 해주고 있다.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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