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에동충하초가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지난해 초부터 재배된 누에동충하초는 현재까지 양잠농가는 5백7농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4%가 증가했으며, 생산량도 1만2천7백79kg으로 3백5% 증가했다.
이같은 누에동충하초 재배량의 증가는 누에동충하초가 식약청의 식품공전에 등록돼 권리확보는 물론 공식적으로 안전성을 인정 받음으로써 양잠농가를 통한 대량재배생산이 가능해 졌으며, 재배기술의 발달로 재배초기보다 실패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한잠사회가 특허권을 획득해 양잠농가와 계약재배을 통해 전량 수매하기 때문에 판로도 안정적인데다 98년기준으로 10a당 소득을 비교할때 누에고치 93만8천원, 누에가루 1백91만8천원, 사과 2백77만5천원, 고추 1백75만4천원 등인데 비해 누에동충하초는 5백50만원으로 타작목보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양잠농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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