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소비홍보를 통한 국내 닭고기시장 확대에 관련업계 모두가 동참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육계계열업체에 따르면 현재 육계계열화 사업주체 및 일부 협력업체에서 협찬해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수입닭고기에 대응하려면 소비홍보에 더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닭고기 산업과 관련된 사료회사, 동물약품업체 등은 물론 닭고기 수입업체까지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국계육협회가 올들어 닭고기의 우수성과 수입 냉동닭고기와 국내산 위생닭고기의 차별화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신문·라디오 광고, TV이벤트사업 등을 위해선 막대한 광고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박영인 미국곡물협회회장은 『미국의 경우 닭고기 소비홍보사업에 육계계열업체는 물론 관련업체들 모두 동참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뿌리내려져 시행되고 있다』며 『한국도 이같은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계육협회는 이에따라 최근 국내산 닭고기 소비촉진홍보를 위한 협찬 공문을 닭고기 산업과 관련된 모든 업체에 발송했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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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선희
- 입력 1999.09.29 10:00
- 수정 2015.06.2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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