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대목에 맞춰 수입 농산물을 국산 농산물로 속여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판매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웅채)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벌인 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에서 총 1천2백12개 업소를 적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송치시켰다.
특히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는 2백91개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백20%가 증가했다.
품질관리원은 추석대비 단속 이후에도 돼지고기, 마늘 등 평소 허위표시가 많은 품목과 수입 급증품목, 상습위반업소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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