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펫푸드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대주펫푸드는 동물 사랑 마음을 실천하고자 사료 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전북 군산유기동물보호소를 다녀오며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맺고 왔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공원형 유기보호소로 야외 공간과 넓은 실내를 보유해 강아지의 종류와 크기, 성향에 따라 공간을 나누는 곳이다. 여러 매스컴에 버려진 유기동물의 천국이라고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명해짐과 동시에 고의 유기가 빈번해지며 포화상태의 개체 수를 보호하게 됐다.

군산 유기동물보호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리적 영향이 컸다. 대주펫푸드 반려동물 사료 공장은 충남도 서천군 장항에 위치하고 있다. 거리로는 불과 15km밖에 되지 않으며 차로 20분 내외이다.

대주펫푸드 관계자는 이렇게 가깝게 있으면서 아직까지 도움을 전하지 못해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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