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WTO 농산물협상에 대비한 범국민연대가 발족한다.
범국민연대 준비위는 1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70여개 농민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WTO농산물협상 범국민연대」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오는 11월 WTO농업분야 협상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대외적인 NGO(비정부기구)역할을 하게 될 국민연대는 환경·시민·시회·소비자·여성·농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상임공동대표 아래에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와 집행위원회, 후원회 등을 두고 집행위에 실무운영을 담당할 사무국(총장)과 국제협력위, 국내협력위 등을 두기로 했다.
현재 참가를 동의한 단체는 농협중앙회와 축협중앙회 등 46개 농민단체와 20여개 시민·소비자단체 등 70여개단체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국민연대는 이날 발대식 직후 「WTO와 NGO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토론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말레이지아 소비자·농민단체대표들이 참석해 차기WTO 농산물협상에 대한 각국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배긍면 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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