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이 주최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하는 제21회 한국양돈대상에서 생산자 부문에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가,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서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양돈연구소장)가 각각 선정됐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오재곤 대표는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과 양돈농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과 노하우 공유 가축 분뇨 순환시스템 보급, 전남 한돈 친환경 미생물 공장 설립을 추진해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 및 관련산업 부분 수상자인 정현규 박사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보급해 양돈기술의 향상과 국제화에 앞장서 왔으며 방역 전문가로서 전염병 예방 및 방역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국양돈연구회 송년의 밤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