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2021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미션을 제시했다. 여기서 ‘우유’는 최고 품질의 유제품, 고객이 만족하는 유제품을 의미하며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을 건강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운 비전으로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을 지향한다’를 제시했으며 이 비전에는 국내 낙농산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유지, 성장하기 위해 가야 할 길과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구성원 전체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담겼다.
문진섭 조합장은 “변화돼 가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84년간 지탱해온 서울우유의 기업문화도 이제는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며 새롭게 혁신해 나갈 때”라며 “최고 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민호 상임이사는 서울우유 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4대 행동지침을 발표하며 △고객 지향 문화 조직문화에 장착 △혁신 제품과 서비스 △원가절감 통한 조합경쟁력 확보 △신(新)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 등 초일유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호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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