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양봉협회 제20대 회장에 윤화현 씨가 선출됐다.
양봉협회는 지난달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48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회장과 부회장, 감사 선거가 진행됐으며 회장 선거에는 박근호 현 부회장과 윤화현 전 경기도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선거 결과 윤화현 씨가 양봉협회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임 기간 동안 △양봉산업 육성법 재검토를 위한 지회별 공청회·설명회 개최 △양봉산업 5개년 육성·종합 중·장기 대책 마련 △의무자조금 전환을 통한 자조금사업 활성화와 벌꿀 홍보 촉진 △꿀벌 피해 보상 대책 수립 △정부 방역비 확대와 병해충 관리 시스템 마련 △화분 매개 공익적 수당 농가 지원 정례화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개선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부회장·감사 선거 결과 부회장에는 이영우·김동수 씨가, 감사에는 이무섭·문상재 씨가 각각 당선됐다.
송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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