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취임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전국한우협회 제 10대 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된 가운데 신임 김 회장은 지난달 25일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갔다.
신임 김 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대외적으로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한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신장시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대의원정기총회와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를 전자투표(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실시한 결과 총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3.3%의 투표율을 기록, 단독 입후보 한 신임 김 회장은 73.5%에 해당하는 195표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선출 부회장에는 기호 1번 한양수 후보와 기호 3번 이희대 후보(기호 순)가 당선돼 부회장 당선증을 받았고,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안희경 기자
nirvana@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