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협조합장들은 앞으로 구제역이 발생되면 축산업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구제역을 비롯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지난 6, 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회 중앙연수원내에서 개최된 `전국축협조합장 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다짐하고, 최근 축산업 환경악화로 고통받는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축세 폐지를 위한 의원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또 조합장들은 합병조합 필수이행 요건 중 지사무소 통폐합, 인력감축 등 요건을 완화하고, 농협조합원 자격요건 중 축산부문을 제외해 줄 것 등을 중앙회에 건의했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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