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먹는 식재료라는 생각으로 안전·바른 먹거리 공급 최선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사랑하는 제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라는 생각으로, 누구나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급식납품전문업체로서 항상 아이들과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김효정 신화에프앤엠 대표가 밝힌 경영철학이다. 실제로 삼척시에서는 신화에프앤엠과 동해삼척태백축협만이 식육포장처리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슬로건인 ‘바른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다.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도 빠뜨리지 않는다.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강원도산 육류만을 신선하게 공급함은 물론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육류가공·포장 등과 관련한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관련된 일에 오랜 기간 종사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워 어머니의 노하우와 믿음에 의지하기도 했었죠. 이러한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아이들이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믿을 수 있게, 책임감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매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온라인 쇼핑몰에 어머니 이름을 넣은 ‘순자네 고기공장’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강원도의 맛있고, 안심할 수 있는 고기를 전국의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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