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2, 14일 서울시내 지점의 우수거래고객 200여명을 초청, 충북 음성 `용바위 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우리 전통 고추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도시주부들과 마을주민이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시인의 농촌 테마나들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시주부들이 담근 고추장은 마을에서 잘 익을때까지 주민들이 청결하게 관리하고 완전히 숙성되는 6월 중순 참가자 가정으로 보내준다.
`용바위 마을''은 고추와 인삼, 복숭아 주생산지로 유명하며 지난해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농촌체험시범마을''로 도시인들의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용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 시범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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