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 선거중립 결혼식 참석여부도 고심

○···오는 21일과 27일 가락시장 채소류 및 과실류 중도매인조합 가락지회장 선거가 잇따라 치러질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도매법인등 시장종사자들 사이에 「엄정중립」 분위기가 확산.

이들은 이에 따라 12일 채소류 가락지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한성 서울청과 중도매인조합장의 딸 결혼식 참석여부와 누가 하객으로 갈 것인지를 놓고 고심.

이와관련 한 시장관계자는 『결혼식에 가고 안가는 문제는 전적으로 개인적 사안이지만 농안법개정등 민간한 문제가 많은 시기여서 각 조직들이 직원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같다』고 전언.

홀스타인 품평회 관람농가들 조사료 관심높아

○···10,11일 이틀간 안성 축산종합개발원에서 열린 @99홀스타인품평회에 참관한 낙농가들의 관심이 조사료전시관에 몰려 눈길.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97년 품평회때보다 조사료업체의 신규참여가 많고 양축가들도 조사료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

이번 품평회에 신규로 참여한 조사료업체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여했는데 국내 볏짚사정이 나빠지면서 조사료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인지 반응들이 좋다』고 평가.

무자료근절 국세청에 촉구

○···축산기업중앙회는 도매시장 주변 식육판매업소들의 무자료거래 근절대책 마련을 국세청에 강력하게 촉구.

중앙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앙회 회원업소들은 납세조합에 가입하여 정확한 자료를 발생시켜 국세행정 및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서울의 도매시장 주변 중간도매유통업자들 중 상당수가 무자료로 거래함으로써 탈세 및 육류유통질서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중앙회는 국내유통질서 확립 및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세청에 무자료근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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