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6일 (사)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임산부를 위한 ‘제113회 온라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자사 분유 제품, 육아용품 등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태교 음악회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 용품 전달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제공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음악회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어 운영 중에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0년부터 월드휴먼브리지와 협약을 맺고 12년째 산모들을 위해 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5억 원이 넘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으로써 아이와 엄마를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10년 넘게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하고 있다”며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등을 지속 펼쳐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