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한산 모시로 만든 건강한 전통떡을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고수록식품은 충남 서천에서 한산 모시를 이용한 생모시 떡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수익이 덜나더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자'는 신념으로 건강한 떡을 생산하는 식품제조 회사다.

전통떡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속도에 있다고 판단, 급속동결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익일 생산 익일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속동결 시스템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쉽게 굽는 떡의 단점을 보완하며 품질과 위생 면에서도 이점이 큰 방식이다.

여기에 생산 즉시 소비자에게 배송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신선함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다.

고수록식품은 이번 라이스쇼에서 모시떡을 소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모시떡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고수록식품 관계자는 "전통떡이 가진 다양한 장점과 자사만의 모시떡만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제품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라이스쇼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수록식품은 올해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고수록식품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