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1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열고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전국적인 한우할인판매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올해는 늘푸름홍천한우, 안동비프, 장수한우,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0일까지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사이트(www.hanwooboardmarket.com)와 콜센터(1666-8392)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농협유통과 전국 농·축협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서원유통, 메가마트, SSG.COM, 농협라이블리(nhlyvly.com) 등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중 가격 대비 15~25% 할인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총 1102개의 마트와 2개의 온라인 몰에서 참여해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명절 할인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거리두기로 지역 간 이동도 조심스러운 때 국민들의 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멀리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마음 편히 명절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우농가의 바람으로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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