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 유튜브 화면.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 유튜브 화면.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무안의 박성순 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우 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농가 출하를 시작으로 12일 도축, 13일 경매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총 12마리의 한우가 수상축으로 선정됐으며 박 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고 성적을 기록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씨가 출품한 한우는 출하체중 897kg,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육량지수 63.38점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전북 김제 고윤석 씨가 출품한 한우가 출하체중 858kg, 도체중 566kg, 등심단면적 137, 육량지수 62.93점으로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경북 경산 김영관 씨가 출품한 한우가 출하체중 809kg, 도체중 522kg, 등심단면적 140, 육량지수 63.61점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전북 진안 성희수 씨 전국한우협회장상 경남 합천축협 농촌진흥청장상 경남 하동 김용대 씨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전남 무안 손현균 씨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전남 곡성 임복래 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경북 문경 권영섭 씨 대회추진협의회장상 경기 가평 김진천 대회추진협의회장상 강원 춘천 조수한 씨 대회추진협의회장상 경기 안성 유정희 씨가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5일 오전 11시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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