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미, 임나연·최영범 등 대상 수상해
-잠재력있는 학생 제과 명장 발굴 기회 마련

지난 16일 열린 ‘제21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제21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의 학생 제과명장을 가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대한민국제과명장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제과명장배 21회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가 지난 16일 한국제과학교에서 개최됐다.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연에는 빵부문 1020명과, 케이크부문 27명 등 총 50여명의 학생 제과명장들이 참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케이크 부문 대상에 한찬미 한스제과제빵예술학원 학생이, 빵 단체부문대상에 임나연·최영범 한스제과제빵예술학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과자계열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왼쪽부터)임나연 학생과 최영범 학생. 
단과자계열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왼쪽부터)임나연 학생과 최영범 학생. 

단과자계열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임나연 학생은 대회를 위해 긴시간 연습하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기본기를 갈고 닦아 대한민국을 빛내는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사조동아원 부스에서 담당자가 참관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 설치된 사조동아원 부스에서 담당자가 참관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경비 일체를 지원한 사조동아원은 대회장에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대회에서 사용하는 사조동아원의 제품을 전시했다.

사조동아원의 한 관계자는 사조동아원은 제과제빵 업계에 필요한 기능인을 사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생각으로 이 대회를 9년 동안 함께 해왔다대한민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 제과제빵 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연대회에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제과제빵 명장들이 미래의 사조동아원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제품력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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