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 결과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정부의 올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등 평가 결과 23개 업체 중 팜스토리한냉 등 7개소가 A등급을 받아 운영자금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2021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등 평가’ 결과 팜스토리한냉, 팜스코, 대성실업, 논산계룡축협, 농협목우촌, 도드람김제FMC, 부경김해공판장 등 7곳이 A등급을 받아 운영자금 60억 원(금리 0%)을 융자 지원 받게 됐다.
C등급을 받은 강원엘피씨, 박달재엘피씨, 홍주미트, 사조산업(천안공장), 제일리버스 등 5곳은 25억 원(1.0%)을, B등급을 받은 농협부천공판장 등 나머지 11개소는 35억 원(0.5%)을 각각 융자 지원 받는다.
또한 기타 시설·운영자금과 관련해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신한양축산은 8170만 원의 시설자금을,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산드레는 5억 원의 운영자금을 각각 지원 받는다.
농식품부는 사업대상자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과 ‘2021년도 사업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 정책자금 사용 목적 등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철저한 지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출입구 분리, 방역·소독시설 적정 운영 강화가 필요한 업체의 경우 내년 평가시까지 조치하고 미흡한 경우가 드러나면 향후 지원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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