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한·아세안 국가 간 식품안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자 다음달 3일까지 ‘제13회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8개국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 담당 공무원 38명이 참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활발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에서 아바타가 화상·음성 대화, 채팅 등을 활용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과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 체계 소개 △안전관리 현장 VR견학 △참가국 별 식품안전 정책 설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아세안 개발도상국의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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