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식품패키징센터가 2021년 숙련도 평가에서 역학분야 인장특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식품진흥원 패키징센터는 포장 설계, 성능(안정성, 재질, 유통환경)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초 식품포장 전문기관으로 신뢰성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ISTA 국제안전수송협회 인증 실험실(유통환경)과 지난해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재질분석) 인증을 취득했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분석능력 검증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미국 CTS(Collaborative Testing Service)의 숙련도 평가를 받고 있다.
CTS는 Z-Score(참가기관 전체의 결과 값 평균과 해당기관의 결과 값의 차이를 표준편차로 나눠 계산)를 이용해 숙련도를 평가하는데 결과 값이 2이하인 경우 적합한 결과로 판단하고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식품진흥원은 얇은 플라스틱 분야 인장특성 7개 모든 항목에서 0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신장률·영률 분석은 0.04, 0.06을 기록해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이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서 능력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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