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함께 진행한 ‘K-MILK(밀크)를 확인하세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진됐으며 전국 8개 지역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와 유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K-MILK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서울, 경기, 울산, 충남, 부산, 인천, 경북, 대전 8개 지역에서 국산우유·유제품의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책자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K-MILK 인증마크는 시판 중인 우유·유제품 포장에 표기되어 있으며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제품 또는 국산 우유만을 사용한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유통하는 업체를 보증하는 마크로 소비자의 알 권리‧선택권에도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MILK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하여 국산우유 및 유제품 구매 시 인증마크 확인 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