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완제품과 원료보관, 원료정보 중계, 국내산 원료의 공급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자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개소했다.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기본·실시설계 후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돼 국가식품클러스터 물류존 내 대지면적 2만4426㎡, 연면적 9816㎡의 상온·냉장·냉동시설을 구축했다.
식품진흥원은 농협물류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체계적센터 운영과 국내산 농산물 공급을 위한 지역 농업과의 상생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기존 지원시설에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의 구축으로 원료부터 생산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식품산업 진흥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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