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로 마감된 이번 국정감사의 의원출석률이 90%에 달하고 정책자료집만 18권을 내놓는등 활발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18일 발표한 국감에 대한 최종점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개회시??10시를 비교적 잘지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원들의 출석률도 총 23인(24인중 총리인 김종필의원 제외)중 매일 20∼22인이 참석해 평균 참석률이 91%에 이르렀다.
피감사기관수는 14개 기관이었고 총 감사시??1백22시간, 하루 평균 감사시??9시간 23분, 총 질의시??약 60시간, 총 질의의원수는 2백31명으로 하루 평균 18명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질의건수부문에서는 약2천6백건의 질문이 쏟아져 하루 평균 2백건이 질문됐으며 출석증인수만해도 참고인 1인을 포함해 1백67명이 동원됐다.
자료요구건수는 1천5백2건이었으며 국감관련 정책자료집이 18권이나 발간됐을 뿐 아니라 상임위사상 최초로 국감백서를 발간하는 등 의원들의 정책대안제시가 어느때보다 두드러졌다.
특히 총 20회의 식사중 도시락 2회, 구내식당이용이 18회로 식대마저 위원장이 수감기관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림해양수산위는 다른 상임위와는 다르게 시민단체의 모니터요원에게 회의전체를 공개함은 물론 좌석배정, 자료제공, 수시상황설명 등 최대한 협조를 했고 국회16개 상임위원회중에서는 유일하게 소위원회의 회의록작성을 제도화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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