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남양유업이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분유 432캔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6일 미혼모자 생활시설에 있는 어린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 제품 432캔(14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와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양육, 중·고교 위탁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이다. 남양유업은 시설 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와 출산모를 비롯해 어린 아기들을 돕기 위해 이러한 후원 활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원한 분유는 시설 내 아기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 등을 고려해 월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분유 제조사의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온정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ykim@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