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1차 출연연구개발사업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과제는 기능성 원료개발과 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된 식약처의 연구과제다.
연구과제를 위해 7년간 총 35억 원이 지원되며 식품진흥원, 한국국제생명과학회(이하 ILSI),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기술지도사(가칭)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ILSI는 범국가 협의체와 국내외 전문가를 통한 산업체 기술지원, 식품연은 기능성 식품 개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맡았다.
세 기관은 정부 협의체와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기술지원·기능성원료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전문기술 상담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능성원료 연구·개발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및 설계 인력 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내년까지 진행된다.
2단계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고도화과정으로 온라인교육 플랫폼 시범운영으로 오는 2024~2026년까지 추진된다.
3단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안정화를 통한 스마트 솔루션 제공 인력 양성으로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본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식품산업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