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오는 3월 4일 서울본부세관,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케이-푸드(K-FOOD)수출 지원을 위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및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식품산업협회는 지난해 4월 서울본부세관과 ‘K-food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전세계 190여 개국의 340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했다.
식품산업협회는 RCEP에 대한 이해 및 활용도를 증진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입출국 제약으로 신규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우리 식품기업이 세계 최대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서울본부세관과 함께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식품산업협회는 웨비나에서 올해 식품산업협회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서울본부세관은 ‘RCEP 활용을 통한 K-food 수출지원’에 대해 설명한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B2B 트렌드 변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가기업에게는 서울본부세관의 RCEP 활용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알리바바닷컴의 연회비 할인, 미니사이트 제작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업계의 RCEP과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본부세관과 K-food 수출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