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강원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aT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T는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1000여 유치원·초·중·고교 16만5000명의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원을 보장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교육환경의 출발”이라며 “eaT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지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등 강원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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