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은 오리고기 먹는 날입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규중)는 오리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고 위축된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일을 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했다.
또한 매월 5일을 오리고기 소비확대의 날로 정하고 업계 자율적인 행사를 통해 오리고기 소비 확대를 권장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한민족복지재단과 협의해 북한어린이돕기 오리고기 보내기 행사와 연대해 개최된다.
김규중 오리협회 회장은 “이번 오리고기 먹는 날을 통해 침체된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분기 오리고기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육용오리는 마리당 15% 하락한 4083원이고, 새끼오리는 마리당 9% 하락한 650원이다. ·
- 기자명 김영민
- 입력 2003.04.30 10:00
- 수정 2015.06.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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